‘프로기아다움’의 추구 (DUO 개발이야기 ①)

2003-11-11 00:00:00 이번 봄 클럽업계에서 가장 큰 화제가 되었던 것은 PRGR에서 출시한 DUO일 것이다.
지금까지의 상식을 완전히 뒤집은 저스핀과 고타구를 실현하였다.
이 DUO를 개발하기 위해서 PRGR은 3년 전부터 프로젝트를 계획해왔다.
그것이 바로 「D프로젝트」이다.
「혁신」이라는 단어는 새로운 클럽이 탄생 할 때마다 클럽메이커에서 거론된다.

골프의 역사는 클럽의 역사, 그리고 「혁신」의 역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동의 지팡이에서, 볼을 치기 위한 도구에, 그리고, 보다 볼을 치기 쉬운 형태에로 변했다.

전통적으로 계승 되어온 퍼시몬도 1980년대에 등장한 카본, 메탈에 석권되어, 지금은 티탄의 시대로 바뀌었다.

물론 그 동안 골프는 과학화 되어져 왔다. 볼이 날으는 원리, 그것을 어떻게 클럽 제작에 활용할 수 있을까.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클럽은 진화해 왔다.

쉬운 타구와 비거리를 위한 이상적인 중심 위치와 반발계수, 페이스 형태, 관성 모멘트 등, 클럽은 과학화 되어, 전통적인 클럽의 형태를 융합시키면서 클럽은 제작되었다.

그리고, 세계의 클럽 메이커를 세어보면 백 수십 개사에 달할 것이다.
그 중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로 클럽의 상식을 뒤집어,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하는 기어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메이커가 있다. 지금까지도 그 참신한 발상에 의해 세계의 골프 클럽업계에 커다란 영향을 안겨준 PRGR(프로기아)이다.

그 PRGR이「PRGR」이기 때문에 가능한 클럽을 「참된 혁신」이라는 컨셉 만으로 프로젝트를 발족시켰다.그리고, 그 프로젝트에는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각 분야의 7명이 소집되었다.
그것은 3년 전의 일이었다.
고반발 다음의 시대를 만들고 싶었다.
시타헤드, 1000개 이상.
시타인, 900명.
시타한 볼 10만개 이상
모든 것은 1자루의 드라이버를 만들기 위해 소모되었다.
NHK의 인기 프로그램의 나레이션 식으로 말하자면 이렇게 된다.
‘2001년 여름, 프로젝트 팀에 격렬한 지진이 났다. 어떤 메이커가 카본헤드 드라이버를 개발 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모두 「당했다」고 생각했다.

획기적인 클럽일 것이라고 모두가 생각했다.고반발 페이스에의 시도는 수도 없이 진행되었다.
헤드의 형태에 연연하지 않고, 높이 날리기 위한 조건, 수치를 추구한 드라이버 헤드를 만들어 냈다.
팀의 일원인 모리씨는 원래 건축구조가 전문으로 터널과 다리 등의 내진(耐震)구조를 연구 해 왔다.
도시고속의 내진(耐震)에도 관계 해 왔다.
그러한 모리씨 조차도 격진(激震)에는 커다란 쇼크를 받았다.

「이것으로 끝이다. 프로젝트는 해산인가.」라고 생각 하였다.

당시 프로젝트 팀은 고반발 다음의 시대, 새로운 드라이버 헤드로 CFRP(최첨단 카본섬유의 일종)를 사용할 것을 이미 결정했었다. 그러나, 뒤쳐진다면 자신들의 모델은 2등가 되고 만다.

수개월 후, 그것이 발매되었다. 겉보기에 카본의 복합헤드가 아닌, 카본의 단일 소재 헤드였다. 팀원들은「이것이라면 이길 수 있다.」라고 다시 한번 자신을 가졌다.

동시에 「이제 와서 왜 카본헤드일까.」라고 의아하게 여겼다고 한다.

그러한 것도, 이 프로젝트는 카본 헤드를 총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것이었다.「카본의 시대는 이미 끝이었다. 그러나 정말로 역할이 끝났는지 다시 한번 총괄해 보자, 라고 한 것이 최초에 주어진 테마였다.」
99년 가을. H/S 黑티탄, 銀티탄, 赤파워의 신3계열이 완성된 해였다.
프로젝트 팀의 리더는 아사부키(朝吹)씨. 요코하마 고무가 스포츠사업부를 설립하고, 골프클럽 분야에 진출한 초기의 멤버였다.
「당시 긴 드라이버의 흐름이 있어, 헤드도 점점 대형화 되어갔다. 고반발을 포함해 클럽은 또 커다란 변혁의 시기에 와 있다. 우리들도 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이 있었기 때문에 전혀 다른 곳에서 뭔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것에서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카본 헤드의 재평가부터 시작하였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