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GR Story EP.2

2021-11-15 11:38:00





PRGR Story

EP.2
프로기아의 클럽 개발







이곳은 히라츠카시에 있는 요코하마고무의  제작소입니다.

 

광대한 부지 한 편에 있는 것이 PRGR의 연구 개발 동입니다.
 


시험제작・데이터 수집




중심위치를 측정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험 제작품이나 제품 샘플 등을 이곳에서 검품하고 설계한 대로 수치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다음으로는 카트리지 샤프트를 장착하여, 로프트, 라이각을 확인합니다.


 


이곳은 시타 분석실입니다. 타석 옆에 놓인 빨간 기계는 스윙분석 티칭 매서드입니다. 
PRGR사이언스 핏에서도 자주 보셨던 탄도, 스윙 측정기 REDEYES ROBO입니다. 
측정된 골퍼 데이터는 이곳에 집약되어 그 방대한 수의 샷 데이터가 클럽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옆 타석에는 로봇 전용 타석으로 REDEYES ROBO가 설치되어 있고, 
로봇의 샷으로 클럽이나 볼의 성능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타석의 안쪽에 있는 냉장고 2대 정도의 거대한 이 기계들은 

헤드의 반발계수(COR)를 알아보는 헤드 반발력 테스트 입니다.

 


 

 

이 시험기 안에 헤드의 페이스 면을 로프트 각이 0도가 되도록 설치하고, 헤드를 향해 지정된 볼을 규정된 스피드로 발사 시킵니다. 페이스 면의 중심점에 볼을 발사하여 튀어 오른 볼의 스피드를 측정하고, 충돌 전 후의 속도를 비교합니다. 즉, 반발계수를 알아봅니다.

 

페이스의 탄력 효과의 상한 선은 세계의 골프 룰을 지정하는 R&A*에 의해 정해진 것입니다. 
이전의 SLE(Spring Like Effect) 룰에서는 반발계수 0.83을 넘으면 룰 위반이 되기 때문에 이 측정기에서 시험용 헤드의 반발계수를 엄밀히 측정하고 있습니다.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의 약자. 
(실제로 룰을 총괄하고 있는 것은 R&A 내부 조직 중 하나인 R&A Rules limited)

하지만 이런 거대한 기기는 전 세계적으로 보아도 많지 않으며 옮기기도 어렵습니다. 때문에 COR 측정을 대신할 반발 측정 방법으로 R&A가 도입한 것이 CT값. 그리고 CT값을 측정하는 것이 펜듈럼 측정기입니다.
 

 

 

펜듈럼의 끝에 붙여져 있는 금속 구를 페이스에 부딪치게 해서 그 접촉 시간(CT: Characteristic Time)을 측정하여 페이스의 반발을 측정하는 기계입니다.

 

접속 시간이 길수록 페이스의 반발이 강합니다. 반발계수(COR)와 CT값이 일정 부분 상관이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COR측정 대신 CT값으로 판정 받고 있습니다. 
※또한 CT값의 경우 룰 적합은 239μs(microsecond:100만분의 1초)까지로 오차범위 +18μs를 더해 257 μs를 넘기면 SLE 룰 부적합 판정을 받게 됩니다. 
※일부 아이템은 COR 판정 적용

특히 PRGR 개발 팀은 CT값을 간단하게 측정하는 오리지널 측정기를 개발하여, SLE룰에 최대한 근접하게 설계한 제품들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반발’에 고집하는 것일까요? 
반발력이 높으면 비거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반발을 높이려 하는 것이며, 룰을 넘기지 않기 위해서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샘플 헤드 중심부의 데이터를 비교하고 목표 성능을 얻기 위해서 어떤 중심 설계가 효과적인지를 확인합니다.

 

먼저 상품 기획 팀이 다양한 골퍼의 요구나 경향 등을 기준으로 클럽의 컨셉 만들기를 합니다. 저희 개발 팀에는 기초 연구 팀과 기어 개발 팀이 있습니다. 연구 데이터를 통해서 신상품의 컨셉에 사용 가능한 소재, 생산기술 등을 고려하여 설계를 합니다. 샘플 제작, 테스트를 반복하여 목표로 하는 성능에 맞는 제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생산공장과 대량생산을 목표로 업무를 진행합니다.

실제로 골퍼의 요구를 현실화 시키기 위해서 기획 개시부터 발매까지 수년이 걸리는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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